친구랑 급하게 저녁 약속 잡고 찾은, 동성로 수제버거집 맘바버거!
| 맘바 수제버거 동성로 반월당 본점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3길 12-3 1층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주문은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였고,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은 공간이었다.

주문 메뉴
철판치즈폭탄버거 세트 - 갈릭버터프라이, 딸기밀크쉐이크
모짜렐라 아몬드 버거 11,900 원
코카콜라 2,000 원

철판 햄버거가 특이해서 주문해 봤는데, 철판 위에 치즈가 가득 깔려 있고 그 위에 반으로 나뉜 햄버거가 올라가 있다.
진짜 말 그대로 '치즈 폭탄' 이였다.
햄버거 속은 패티와 양파로 기억하고, 위에 올라간 토핑은 먹을 때는 감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팽이버섯이라고 한다 ㅋㅋ
일단 빵이 폭신해서 마음에 들었고, 햄버거를 치즈에 푹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치즈 풍미가 확 느껴진다.
결론은 맛있다.
맛있긴 한데.. 치즈 양이 너무 많다 보니 반 정도 먹으니 점점 느끼해지기 시작했다.
콜라와 함께 할라피뇨, 양파절임이 나와서 중간중간 먹어봤지만 내 기준에서는 느끼함을 완전히 잡기엔 부족했다.
결국 햄버거를 조금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맛 자체는 만족스러웠다.

친구가 주문한 모짜렐라 아몬드 햄버거는 속 재료들과 소스가 듬뿍 올라간 스타일이라 한 번에 먹기보다는 따로 나눠 먹는 게 편한 메뉴였다.
나도 조금 먹어봤는데 소스가 특이했고, 재료 조합도 괜찮았다.
특히 치즈 햄버거를 먹다 보니 친구 햄버거에 들어간 채소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사이드로 주문한 갈릭버터프라이는 감자가 두툼하고 소스와 잘 어울려서 이것도 맛있었다.
그리고 밀크쉐이크!
분명 밀크쉐이크를 누른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블로그 쓰다가 깨달았다… 딸기 쉐이크로 나왔다는 걸 ㅋㅋㅋㅋ
바보같이 나는 그때 ‘여기는 밀크쉐이크에 딸기 맛을 얹어주네?’ 하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 왜 그랬지ㅋㅋ
근데 지금 가격 찾아보니까 딸기 쉐이크가 천 원 더 비싸더라 ㄷㄷ
내가 잘못 누른 건지, 주문이 잘못 나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주문이 잘못 나왔다면...(죄송해요… 저희 집까지 배달되니까 한 번 더 시켜 먹을게요. 저희 집, 햄버거 저보다 더 좋아하는 동생도 있고, 저도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암튼, 딸기밀크쉐이크! 달콤하니 너무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던 맘바버거.
다만 치즈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햄버거는 잠깐만 쉴 것 같다 ㅎㅎ
| 플루니
식사 후 카페 타임.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2길 12-32 1층 카페 플루니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맘바버거와 1분 정도 거리에 있는 플루니 카페로 이동.
저녁이라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도 야외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아담한 카페라 실내 좌석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마침 한 자리 남아 있어서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사진은 먹고 나왔을 때다)
플루니로 간 이유는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는 '상하이 버터떡'을 먹어보기 위해서! (배 터진다면서 또 디저트 시킴 ㅋㅋ)


버터떡 1,300 원
피스타치오 연유 1,500 원
배가 불러서 버터떡은 하나만 주문하고 커피와 함께 먹어봤다.
모양은 앙증맞은 하트 모양이고, 은은하게 버터향이 난다.

.
버터떡이라 버터맛이 많이 나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나는 별로 못 느꼈다. 친구는 버터맛은 난다고 하던데.. 따뜻한 상태가 아니라 그런가 둔한 내 미각이 못 느꼈다 보다.
속은 쫀득한 찹쌀떡 식감이었고 피스타치오 연유량 찍어먹으면 달콤하니 맛있다.
솔직히 말하면 맛은 괜찮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빵 반죽에 찹쌀떡을 넣은 듯한 느낌이었다.
친구도 그냥 무난하다는 반응 ㅋㅋ
그래도 궁금했던 메뉴를 한 번 먹어봤다는 점에서는 만족!
맛있게 먹고, 궁금했던 디저트까지 먹어본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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