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강아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양개들과 러키 함양 도착한 첫날. 아빠네 올라가는 길 맨 밑 지점에서 미리 내려서 풀었더니 이제 함양 집 가는 길도 익숙한 러키는 나는 뒤도 안 돌아보고 혼자 먼저 올라가 버린다. 같이 가자고 해도 지 혼자 먼저 쌩 하고 올라가 버리는 매정한 놈. 함양 아빠네는 여러마리의 개가 있고 다 이쁘고 착한 애들이지만 내가 조금 더 아끼는 애가 있다면 위 사진 속의 '라드'라는 애다. 덩치는 러키보다 크지만 나이는 한 8개월? 정도 어리다. 내가 라드를 좀 더 아끼는 이유는 아빠가 함양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약간 적적한 아빠를 위해 가정 입양으로 알아보고 내가 데려온 아이이기 때문이다. 2개월쯤 때 데려왔는데 처음에는 낯을 가려서 그런 건지 함양으로 데려가는 내내 차 안에서 몸이 굳은 채로 침을 엄청 질질 흘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