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시카고 피자
간만에 냉동 피자를 먹었다.
피자는 닭으로 유명한 하림의 시카고 피자~
시카고 피자도 밖에서 몇 년 전 딱 한번 사 먹은 후로는 처음이다.
370g에 905 칼로리.
유통기한도 넉넉.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사용시 6분 30초~7분 30초
에어프라이어 사용시 180도 12~13분
100% 자연치즈를 사용했다고 한다.
꺼내보니 닭으로 유명한 하림답게 닭가슴살 토핑이 넉넉히 올려져 있는 게 보인다.
크기는 그냥 1인분 배불리 먹을만한 양.
근데 토핑이 살짝 몰린 듯..?
난 전자레인지로 선택! 제일 간편~
비닐을 제거하고 난 7분 20초로 돌려봤다.
(물과 함께 돌려야 촉촉한데 깜빡하고 안 넣었다. ㅠ)
노릇 노릇~ 먹음직~
겉은 뜨겁길래 다 익은 줄 알았는데 도우랑 속은 미지근한 게 살짝 덜 익었길래
그냥 먹었다.
이놈의 귀차니즘...
담에 또 먹는다면 20초 정도 더 돌려야겠다.
우선 냉동 피자라 그런지 밑에 물인지 기름인지 좀 있길래 접시에 키친 타올 깔고 따로 뺐다.
도우부터 봤는데 확실히 두께가 있는게 보인다. 손가락 한마디 살짝 넘으려나.
시식 타임.
처음 딱 먹었을 때, 잘 늘어나는 치즈도 그렇고 피자 전체가 두둑이 씹히는 맛이 났다.
치즈가 두둑하긴 하지만 적절한 양의 토마토소스와 닭가슴살 덕분인지 느끼하지도 않아 다 먹을 때까지 별로 물리지도 않았다.
맛도 있어 내가 여태 먹어 본 냉동 피자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다.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맛은 있지만 다만.. 매장에서 사 먹는 시카고 피자 느낌보다는 두껍고 맛 좋은 냉동 피자 맛의 느낌이랄까..? 딱히 시카고 피자 맛의 느낌은 나지 않았다.
그래도 맛은 있으니까 야식이나 간편하게 한 끼 때울 때 딱 좋을 것 같은 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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