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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인형

새로 온 강아지 인형을 너무 좋아한다 이케아 쇼핑 갔던 날 다른 것들은 다 필요한것 위주로 구입했지만 요 강아지 인형만큼은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인형도 귀엽거니와 만져보니 보들보들한게 느낌도 좋아서 그대로 카트행 시켰다. 그리고 평소 겁이 많은 러키가 이 강아지 인형을 보면 처음에는 무서워 하겠지 생각하며 반응이 궁금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해서 보여준 러키의 반응은 내 생각과 달리 무서워 하기는커녕 새로 보는 큰 인형에 연신 냄새를 맡으며 관심을 가졌다. 그러더니 일요일 사 온 그날부터 간식이나 먹을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 보통 인형을 가져오면 관심을 가져도 그렇게 오래 갖고 놀지는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붙어 있는 정도가 꽤 오래 가길래 신기했다. 그래도 녀석에게 주려고 산 것은 아니라서 몇 번 뺏고 높은 곳에 놔두거나 .. 더보기
책상 의자를 라탄 의자로 결정하다(feat.이케아) 의자를 바꾸었다. 책상 의자로 늘 지겹게 게이밍 의자로만 썼었는데 내 작은 방이 의자때문에 공간이 더 작아보이기도 했고 칙칙한 검은색 의자가 방이랑 너무 안 어울리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러키가 의자를 많이 긁어놓았다. 종종 의자 위에 올려서 내 뒤에 앉히곤 했는데 얼마나 많이 긁어놓았던지 가죽이 많이 떨어져 나가서 보기 흉해졌던 것이다. 그래서 의자를 새로 바꾸려 주말에 이케아를 갔던 것이다.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왼쪽의 사진을 점찍어 두었었는데 실제로 본 결과, 컴퓨터로 봤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달랐다. 컴퓨터로 봤을 땐 사무용 의자인데도 딱딱해 보이지 않고 부드러워 보였는데 실제는 그냥 이도저도 아닌 밋밋해 보였다. 착용감도 그닥이어서 실망을 했던 의자. 그래서 다른 것으로 골라보다가 오른쪽 사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