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 디즈니 곰돌이 푸 상품에서 귀여운 쌀통을 봤었다.
집에 있는 쌀독도 엄마가 바꿀까 하기도 해서, 그래서 살까 고민하던 차에 마침 네이버 브랜드 할인전 때 텐바이텐의 곰돌이 푸 진공 쌀통 상품이 딱! 나왔었다.
텐바이텐에 있는 쿠폰을 써도 브랜드 할인전때가 조금 더 쌌으므로 이때다 싶어 구매를 했다.
주문하고 이틀만에 택배가 빨리 왔는데, 집에 오니 이미 엄마가 먼저 택배 뜯어놓은 상태다.
처음에 박스가 생각보다 꽤 커서 조금 놀랐는데 택배 안 부자재들을 보니, 역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이 반이었다.
진공 쌀통과 함께 들어 있던 사용설명서. (어댑터와 케이블 선도 들어있다.)
열고 닫음의 설명과, 램프 불의 의미를 설명해주고 있다.
쌀통의 품질 보증은 영수증 지참 하에 구입 후 1년 미만이라고 한다.
생김새는 푸우 배불뚝이 모양마냥 생겼고 크기는 W314 * D314 * H310 (mm) 으로 작은편은 아니다. (피규어는 그냥 사진 찍기 위해 올린 것 ㅎㅎ)
앞 중앙에는 크게 미소 짓고 있는 귀여운 푸우 얼굴이 프린팅 되어 있는 게 보인다.
그냥 푸우 얼굴 하나 있을 뿐인데 쌀통이 너무 귀여우니, 주방에 요거 하나만 갖다 놓아도 귀여운 분위기가 생기는 것 같다.
스마트 락 시스템의 푸우 쌀통은 진공 상태 유지로 늘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고 밀폐력이 높아 외부 냄새 흡수 차단뿐만 아니라 쌀벌레 유입 방지도 된다고 한다.
쌀 10kg 용량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다 붓고도 약간의 공간이 남을 정도로 공간은 넉넉했다.
잡곡밥을 먹는 우리 집은 잡곡도 함께 넣어서 보관중!
꼭 쌀뿐만이 아니라 집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강아지 사료 보관통으로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작동법은 그냥 회전 버튼으로 해제하고 열어주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해제할 때는 눌러서 열어주고 닫을 때는 그냥 돌리면 된다.
진공 상태로 돌려주면 자동으로 내부 압력을 감지해서 최적의 진공 상태를 유지해준다고 한다.
단, 진공 상태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된다면 위 불빛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빨간불이 켜졌다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뜻이니 잘 잠겼는지 아님 열어보고 쌀이 껴있거나 등 확인하면 된다.
우리집것도 한 번 빨간 불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열어보니 쌀 한두 톨 껴있길래 빼주고 다시 닫았더니 잘 되더랬다.
뚜껑을 닫고 나서나, 가끔 한 번씩 진공 소리가 나는데 나는 딱히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 라 아예 신경이 안 쓰였다.
소음은 33dB의 저소음이라고 하니 참고~
밑 부분은 반투명 재질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쌀의 건조와 부서짐을 방지해 준다고 한다.
쌀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쌀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용량 눈금 표시선이 있다.
검은 테두리 밑으로 5kg과 3kg이 새겨져 있는데 우린 그냥 저 부분으로 확인한다기 보단 뚜껑 열어보고 적다 싶으면 채워주고 있다.
뭐, 사실 기능보다는 푸우 쌀통이라는 이유만으로 산 것이지만 진공도 잘 되고 아주 만족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방에 귀여움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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