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 그래놀라 초코 고래밥 시리얼,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

이마트 갈 때 저번 포스팅에 썼던 죠리퐁당 막걸리와 함께 구매한 것 중 하나인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 그래놀라 초코 고래밥 시리얼. 고래밥 시리얼이 나왔다고 예전에 듣긴 했지만 사먹어야지 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마침 마트 갈 때 발견해서 구입했다.

이마트에서 가격은 5,980원.

혼자 초록색 바탕이라 눈에 잘 띄었다.

용량은 300g에 1,329 kcal

대표적으로 그래놀라 30%, 밀크초콜리 2%, 리얼초코칩 1%가 들어가 있다.

들어있는 바다 친구들은 고래밥 과자랑 다른 것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얘네들한테도 이름이 있었구나.

항상 먹기만 바빠 몰랐네 ㅎㅎ

참고할 영양정보.

귀여운 딱지들이지만, 이제 딱지 놀이하기엔 난 너무 커버렸는걸..

조개류.. 도 들어가 있어?

안에 들어있던 내 사료를 꺼냈다.

포장 봉지는 뜯기도 쉽게 되어 있고 눌러주면 밀봉도 쉽게 되어 있는 포장 형태다.

뜯어보기 전 대충 얼만큼 들어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접어봤다.

반 넘게는 있어 보인다.

음~ 좋은 향기~

포장 봉지를 뜯는 순간 물씬 나는 초코향. 고래밥 시리얼들도 색이 진한 게 초코맛이 진하게 날 것 같이 생겼다.

이상하게 생김새가 다른 과자들은 꼭 하나씩 종류별로 찾고 싶어 진다.

그리고 고래밥 시리얼 뿐만 아니라 코코볼 같이 동그란 시리얼도 함께 들어있다.

앗 그런데 거북이만 속 빼놓았네~

시리얼인 만큼 그릇에 담아 우유와 함께 먹어볼 시간.

진한 초코 코팅에서 봤듯이 시리얼 자체도 진하고 맛 좋은 달콤함이 느껴졌다. 식감은 고래밥처럼 약한 건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 단단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어서 더 맛있었다. 또 금방 눅눅해 지지도 않아서 바삭함을 더 오래 즐길 수 있었다.

든든한 초코 시리얼인 느낌!

우유에 빨리 녹아들지 않으니 다 먹고나면 부드러운 초코 우유가 돼서 마지막까지 완벽!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 난 결국 한 그릇 더 추가해서 먹었다.

전에 올렸던 새롭게 도전해 본 외국 시리얼들이 좀 기대 이하여서 한동안 먹던 시리얼만 사서 먹다가 새롭게 또 다른 시리얼에 도전해 봤는데 너무 만족!

그래서 결국 이틀만에 다 먹어버렸다. 하핫 또 사러 가야지~

난 그냥 우리나라에서 나온 시리얼들이 입맛에 잘 맞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