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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기록/캐릭터

하겐다즈 칩앤데일 온 더 쇼콜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우연히 본 하겐다즈 칩앤데일 온 더 쇼콜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인 칩앤데일 케이크라니!! 하지만 내 눈길을 더 사로잡았던 건 케이크를 사면 같이 배송되어 오는 도토리 모양의 귀여운 칩앤데일 우드 트레이였다.

 

카톡 선물하기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길래 이 '한정판' 이라는 단어에 혹해 보자마자 마음이 급해져 바로 구입을 했었다. 상품이 나왔던 초기인 11월 초중순쯤에 구매를 했으니 먹은 지는 벌써 두 달이 넘었다.

 

하지만 카톡 한정판매 였던걸까? 아직까지 카톡에서 잘 구입할 수 있더라는..^^;

 

하겐다즈-칩앤데일-아이스-포장-박스

 

주문을 하고 이틀만엔가 배송이 빨리 왔다.

 

아이스 박스에 칩앤데일 라벨이 둥 둘러져 있는데 포장 박스부터 벌써 설레기 시작했다.

 

하겐다즈-전단지

 

박스를 열면 일단 하겐다즈의 전단지 2장이 먼저 보인다.

 

드라이 아이스 주의 알림, 고객센터 안내장 1장과 하겐다즈 다른 상품 홍보 전단지.

 

드라이아이스는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

 

아이스-박스-속-칩앤데일-케이크

 

그리고 그 밑엔.. 우와~ 드라이아이스의 한기와 함께 칩앤데일의 귀여운 포장 케이크 박스가 똭!

 

윗면만 봤을 뿐인데 어쩜 그렇게 귀여움이 뿜뿜하고 느껴지던지~

 

칩앤데일-한정판-우드-트레이

 

또 그 밑엔!!

 

케이크 초와 함께 내가 제일 기대하던 칩앤데일 우드 코스터!

 

귀여워~ 귀여워~ 귀엽단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정말.

 

하겐다즈-칩앤데일-온더쇼콜라-아이스크림-케이크-박스칩앤데일-케이크와-우드-트레이

 

케이크 박스부터 정말 버리기 고민하게 만드는 귀여움의 비주얼이다. 그러니 어떻게 안 사 먹고 배길 수 있으랴 ㅠㅠ

 

맛보기 전부터 이미 난 흡족해 부렸었다.

 

칩앤데일-케이크

 

이제 본체인 케이크를 박스에서 꺼내 피규어와 함께 인증샷을 찍었지만.. 이런.. 케이크도 칩앤데일 컨셉에 맞고 다 좋았는데 안타까운 건 장식 초콜릿이.. 깨져서 왔더랬다 ㅠㅠ

 

어차피 입으로 들어가는 거라지만 사진에 완벽함을 담을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칩앤데일-초콜릿-케이크

 

칩앤데일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그냥 봐도 초콜릿 베이스란 걸 알 수 있으며, 케이크의 제일 윗부분은 가나슈 글레이즈로 살짝 덮여 있다. 그와 함께 생크림과 초코크림이 둘레로 장식하고 있다.

 

칩앤데일-초콜릿-장식

 

먹기 전에 쪼개진 칩앤데일을 다시 맞춰봤다. (도토리 모양이라도 살아서 다행이다)

 

칩앤데일 케이크라고 깨알같이 견과류 토핑돼있는 것이 센스 있는 하겐다즈~

 

 

칩앤데일-케이크-파티

 

아무도 생일인 사람은 없었지만 그냥 먹으면 심심하니 초에 불을 잠시 붙이고 기분도 좀 내봤다.

 

내 생일에 이런 케이크 받으면 기분 엄청 좋을 듯~!

 

칩앤데일-스푼

 

칩앤데일 케이크에는 칩앤데일 스푼과 함께!

 

초콜릿맛과-쿠키앤크림맛

 

속을 파먹었더니 느껴지는 초콜릿과 쿠키 앤 크림 맛.

 

두 맛 다 진할 것 없이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좀 진한 맛을 기대했던 나는 밍밍한 것이 그저 그랬다. 생크림도 약간 푸석한 느낌 나고..

 

부드러운-맛의-칩앤데일-케이크

 

동생이랑 서로 맛은 그저 그렇네 했지만, 어쨌든 한 번에 반 이상을 먹어 치웠다.

 

쿠키 앤 크림이든 초콜릿이든 한쪽이라도 정말 진한 맛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ㅠ 가냐슈 글리에즈 역시 얇은 편이라 그런가 별로 진한 맛을 못 느꼈던 것 같다.

 

칩앤데일-우드-코스터겸-트레이

 

케이크 맛이 아쉬웠든 어떻든 맛보다는 칩앤데일 케이크 그 자체의 만남과 우드 코스터가 목적이니 구매에는 후회하지 않았다.

 

도토리 모양의 우드 코스터는 아주 만족! 칩과 데일의 얼굴이 아주 사랑스럽게 프린팅 되어 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서 트레이로 쓰기보단 컵 코스터로 쓰기에 더 알맞아 보인다. 그리고 그냥 놔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가 굿!

 

칩앤데일-케이크와-우드코스터

 

아주 사랑스러운 집합체.

 

칩앤데일-케이크-필름지

 

케이크 라벨조차도 귀여워서 쉽게 버리질 못하는 나 ㅠ

 

케이크 상자를 버리고 부피 적은 라벨은 아직까지 킵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하겐다즈에서 칩앤데일 케이크 새로운 것이 또 나왔던데 그것도 조만간 사 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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