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슬링백에 이어 외출할 때나 실내 출입 시 필요한 또 다른 물품으로 매너패드를 넣어 쓰는 매너벨트를 구입했다.
반려견 동반되는 식당에 몇 번 같이 갈 때 아직 한 번도 마킹을 한 적이 없으나 그래도 마킹을 안 하는 애도 아니고 넓은데 풀어놓으면 분명 마킹을 할 것 같기에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이번에도 구입한 곳은 펫파라다이스로 지른 품목은 매너벨트, 매너패드, 배변봉투다, 초밥 장난감은 행사로 한 개를 받을 수 있는 주문 금액 기준에 맞아서 받은 것.
제품들은 11월 22일까지 할인하고 있어서 평소보다 낮은 금액에 살 수 있었다.
제일 먼저 초밥 장난감 소개부터~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주문 금액 기준으로 한 개를 받았으며 종류는 랜덤이었는데 나는 계란말이 초밥이 왔다.
아쉽다. 새우 초밥이 귀여웠는데.
두 번째는 매너패드
매너벨트와 위생 바지에 착용 가능한 25매짜리 패드로 내부는 폴리올레핀 방수 소재로 되어있다고 한다. 기저귀 타입에 비해 저렴하고 간편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가 되어있는데 아마 사람 생리대랑 비슷한 것 같다. 착용방법은 그냥 매너벨트나 위생바지 속 안 쪽에 붙여주면 된다.
속을 뜯어보니 엄청 미니한 사이즈의 패드가 나왔다. 러키가 3.5 키로라 5 키로 아이까지 착용할 수 있는 패드로 주문하였는데... 마.. 맞겠지..?
스누피 배변 봉투는 같이 구입할 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길래 덩달아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다.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배변을 담아도 냄새가 밖에 흘러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어쨌든 그냥 귀여운 스누피 그림이 그려져 있는 똥 봉투다.
안에는 20매가 들어있으며 배변봉투로 사용하기에는 귀여운 스누피 때문인지 살짝 아까운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다른 용도로 쓸까..?
드디어 메인인 매너벨트!
디즈니를 좋아하는 나는 귀여운 푸우가 디자인되어 있는 매너벨트로 픽 했다. 사실 푸우가 귀여워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할인하고 있길래 냉큼 질렀다.
벨트 원단은 부드러운 소재로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이즈는 역시 몸무게 5kg까지, 허리둘레 34~40까지 착용 가능하다고 하는 SS 사이즈로 주문했다.
패드 끼우는 뒷면 부분. 저 가운데에 패드를 붙이면 된다.
착용은 벨크로로 되어 있어 쉽게 입고 벗기기 편하게 되어있다.
매너패드를 놓은 모습. 그냥 어떤지 보기 위해 놓은 거라 뒤에 종이 부분은 떼지 않았다.
S 사이즈 패드가 중간에 딱 맞게 차지하는데 음.. 난 아무래도 S 사이즈는 너무 작은 것 같은데..
다음번엔 M 사이즈로 주문해봐야 되겠다. 혹시 몰라 한 개만 주문했던게 다행이다.
처음인 것은 항상 어색한 폼과 이건 또 뭐냐는 러키의 눈빛. 벨트 사이즈는 러키한테 여유롭다.
깜찍한 러블리한 푸우의 매너벨트.
암튼 이제 마킹할까 걱정될 일 없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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