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품샵/핑크 바케스] 짱구 캐리어 이너백 (+체크 머리끈)

이번 소비 물건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인 짱구가 프린팅 된 캐리어 이너백을 샀다. 구입한 곳은 핑크바케스란 소품샵인데 마침 근처에 볼일이 있던 나는 소품샵에 들러 샀다. 

<위치>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142길 43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평일 12:00 ~ 17:00, 주말 12:00 ~ 18:00 (※ 주인분의 사정으로 시간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으니 정확한 영업시간은 인스타그램에 매일 공지하시기 때문에 인스타를 통해 확인하는 게 낫다.)

(https://www.instagram.com/pinkbaketsu_daegu/)

핑크바케스는 체인점으로 전국에 여러 지점들이 있는데 그중 대구 동인동에도 위치하고 있다. 지도를 따라 찾아가다 보면 애써 건물 간판을 찾을 필요도 없이 외관이 화사한 핑크색이라 눈에 확 띈다. 

 

안에 들어가 보면 가게는 그리 크지 않지만 키덜트들이 좋아할 만한 유명한 만화 캐릭터들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수입 소품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여기가 짱구 소품이 다른 곳에 비해 다양하게 많은 것 같아서 제일 선호하는 소품샵이다. 

 

매대마다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 정리되어 있다. 가게 주인분도 정말 친절하셔서 찾고 싶은 제품이나 궁금한 게 있으면 친절히 대답해 주신다.

 

급하게 다시 돌아가야 할 일이 있어서 살 것만 빨리 고르고 전체샷도 못 찍고 후딱 몇 장만 찍고 나서 맘껏 구경도 못한 채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나왔다. 하지만 언제라도 또 갈 것이니 그때는 더 예쁘게 찍어야겠다!

 

샵에서 물건을 사니 이쁜 땡땡이 핑크 비닐백에 담아주셨다. 사들고 돌아가는 길이 어찌나 기쁘던지 역시 좋아하는 걸 소비하는건 언제나 즐겁다. 

 

캐리어 이너백은 시원한 하늘색 바탕에 짱구와 흰둥이 유리 그림이 프린팅 되어 있으며 총 6개로 매쉬 소재가 달린 이너백 3개와 파우치 형태의 3 것으로 되어있다.

시즌 판매라 늘 매장에 비축해 두는 물건이 아니라기에 그냥 고민도 않고 바로 골랐다. 

 

통풍에 좋은 매쉬 소재가 달린 이너백 3개의 모습이다. 여행갈 때 의류 및 수건이나 화장품 등을 넣으면 될 것 같다. 큰 사이즈의 것에는 신발 두 켤레도 들어갈 것 같다.

 

이번엔 파우치 형태로 된것으로 역시 사이즈별로 되어있다. 세면도구나 작은 물품들을 넣으면 딱일 것 같다. 

 

다시 정리해서(?) 넣고 앞 뒤로 찍어 보았다. 재질은 얇은 편이지만 나름 튼튼하며 방수는 물에 대보지는 않았지만 재질이 완전 안 될 것 같지는 않다. (시중에 파는 이너백처럼 폴리, 메탈 재질인 것 같은데 택은 메이드 인 차이나 외에 붙어있는 게 없으니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다.)  또,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별로 부담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예쁜 헤어끈들도 팔았는데 그 중 레드 색상의 체크 머리방울이 마음에 들어 같이 구입했다.

 

매해 해외든 어디든 일주일 이상 여행을 갔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딱히 계획을 짜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캐리어 이너백을 사고 나니 얼른 어디든 짐을 싸서 여행을 하고 싶어 졌다. 짱구 이너백에 물건들을 넣고 짐 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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