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쿠팡 직구에서 골든 퍼프 시리얼과 함께 구매한 시리얼이 있었는데 드디어 뜯어먹었다.
어느 정도 거의 다 먹어가야 그다음 것 뜯는 성격이다 보니 이제야 먹게 된 것!
이번 시리얼도 몰트 오 밀의 시리얼로 쿠팡에 이름 걸린 걸로는 시나몬 토스터 스위튼드 홀 위트&라이스 시리얼이라고 길게 되어 있다.
시리얼 박스에는 시나몬 토스터밖에 안 보이지만 말이다.
츄러스처럼 빵 형태로는 먹어봤어도 시나몬 맛 나는 과자는 처음인 것 같다.
뒷면은 같은 몰트 오 밀이라 그런지 골든 퍼프랑 같다~
1컵 42g당 180 칼로리다.
언제나 그렇듯 난 먹고 싶은 양대로라 내겐 노 상관이지만.
반 투명 봉지는 꺼내자마자 바로 보여서 좋다!
사천원대의 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괜찮은 것 같다.
뜯자마자 진하게 풍기는 시리얼 향.
과자에 시나몬 설탕 가루들이 팍팍 묻혀져 있다.
시나몬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 맞으실 듯!
토스토 형태의 시리얼을 먼저 그냥 먹어 봤는데 딱! 바삭바삭한 츄러스 과자를 먹는 느낌이었다.
달달한 시나몬 맛이 강해서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다.
이번엔 우유에 말아서.
시나몬 맛 나는 시리얼과 우유 조합은 어떨런지~
우유에 말아먹는 걸 좋아하는 난 제일 기대되는 부분이다.
되게 달달한 맛 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적당히 달면서 부드러운 맛이 났던 것 같다.
과자도 그렇게 빨리 눅눅해 지지도 않고 다 먹을 때까지 바삭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었다.
우유는 과자에서 나온 시나몬 가루들로 시나몬 맛 나는 우유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몰트 오 밀 시리얼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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