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반 정도를 기다렸나? 출시 전 상품이라 10월 19일에 예약주문을 걸어놓고 11월 20일 ~12월 30일 사이에 배송이 온다 하여 그냥 반은 잊은 듯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물품 받기 전 날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알림과 함께 하루 만에 12월 5일인 기다려온 아히루크 짱구 오리 피규어가 도착했다.
말 그대로 오리 디자인의 짱구네들.
구입은 토이친구 본점이라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입했으며 가격은 배송비까지 오만원대였다.
한참 전에 예약 주문을 걸어놓고 받은 피규어라 그런지 선물 받은 느낌~
박스를 뜯고 위아래로 물건을 감싼 신문지를 걷어내니 상품들이 낱개로 나왔는지 12개의 피규어가 각각 들어있었다.
겉에 곽만 보고는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기에 아마 랜덤 피규어 상품으로 나왔나 보다. (하지만 난 피규어만큼은 랜덤 노노. 다 가지고 싶다!)
피규어 12종 예시 그림과 무게가 1.5g 이란 것만 캐치 가능.
첫 번째로 뜯은 곽 안에서는 흰둥이 오리가 나왔다. 그런데 비닐 안에 있는 저 하얀 건 껌인가...? 껌이겠지..? 나 일본어 모르는데..
먹어봤는데 껌 맞다. 약간 밀키스 맛 나는 그런 달달한 껌.
12개밖에 안되는데도 생각보다 귀찮았다. 그래도 다 뜯었!
오리지널 짱구는 주인공 아니랄까봐. 맨 마지막에 짜잔~하고 나온~
곽 왜 버리기 아깝지..
2차 해체 작업인 비닐 벗기기까지 완료.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오리 짱구네들! 퀄리티도 좋고 오리로 나와 물에 뜨기 위함이라 그런지 가볍기도 엄청 가볍다. 크기도 새끼 오리 마냥 손안에 쏙 들어와서 한층 더 귀엽다.
귀여운 건 더 자세히.
다 동글동글~ 하다.
아!
구성은 오리지널 빨간 옷 입은 짱구, 잠옷 짱구, 부리부리 대마왕, 액션가면, 신형만, 봉미선 씨, 짱아, 흰둥이, 철수, 맹구, 유리, 훈이다!
이제 물에 함 띄워볼까, 오리로 나왔으니 잘 뜨겠지?
표정도 자세히 보니 캐릭터 성격을 잘 나타낸 것 같다.
욕조 들어가기전 한 컷.
욕실에 놓아도 예뻐서 현재 사진처럼 욕조 위는 아니지만 화장실 선반에 일렬로 쫙 진열해 놓은 상태다.
짱구 먼저 시범~
둥둥 잘 뜬다.
근데 왜이렇게 뒤통수만 보여줘.. 얼굴 좀 나오게 찍으려고 하니깐 자꾸 뒤 돈다.
그래도 떠다니는거 보니까 예쁘네~
물에 띄울일은 잘 없을테니까 실컷 찍고 봤다.
이런 다양한 디자인의 피규어 앞으로도 계속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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