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중에서 제일, 그리고 책이랑 영화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작품, 내겐 반지의 제왕이 늘 0순위이다. (아마 평생 변치 않을 듯.)
그래서 sns도 반지의 제왕 관련한 팬 페이지 계정 팔로우도 몇 해놓고 있는데 그중 몇 계정은 티스프링(Teespring)이라는 곳을 통해 반지의 제왕 디자인을 옷이나 컵등으로 프린팅해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 배송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이번에는 곧 있을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금은 판매를 내렸지만 11월에 몇 크리스마스 프린팅 제품을 내놓았는데 프린팅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처음으로 구매를 해보았다.
판매를 알게 된 인스타 계정 @lordoftherings_official
일주일별로 디자인이 바뀌긴 하나 같은 디자인을 연장하거나 나중에 또 주문받는 듯 하다.
먼지가 많이 앉은 택배. 주문 날짜는 11월 15일, 받은 날짜는 12월 되기 직전에 받았다.
주문한 품목은 컵 2개랑 후드티.
컵 가격 $19*2 배송비 $13.5, 할인 코드 10%로 받아서 $47.7
후드티 $33.59 배송비 $12.5, 마찬가지 할인 코드 10% 받아 $42.73
총 $90.43 로 원화로 102,985가 빠져나갔다.
왜 때문인지 같은 장바구니에 담아도 컵이랑 티가 배송비가 따로 나가더라는.. 품목을 따로 설정해 놓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 모르겠지만 성격 귀찮은 나는 그냥 주문했다.
그리고 같은 날에 오긴 했지만 역시 따로 배송돼서 왔다.
할인코드는 인스타 피드를 통해서~
택배를 뜯어보니 SNS에서 내가 본 프린팅 그대로의 옷이 나타났다.
갓 프린팅 한 것처럼 냄새도 났지만.
메리와 피핀이 엔트인 나무수염을 트리로 장식하고 있는 모습이 보자마자 마음에 훅 들었었다.
나무 수염의 약간 언짢아하는 표정도 포인트~
난 후드티를 주문했지만 그 외에 맨투맨, 반팔티도 있었으며 색상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난 초록색으로 픽!
사이즈는 M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우리나라 보통 M 사이즈보단 약간 큰 것 같은 느낌이었다.
프린팅 디자인 밑에는 두 손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으며 신축성은 괜찮다.
옷의 재질과 메이드 인 온두라스.
안 쪽은 얇게나마 기모가 되있어서 입을 때 따뜻한 느낌이 났다.
다른 부분은 신축성 좋으나 손목 부분과 밑단 부분은 그냥 옷감 천(?)이다.
솔직히 전체적으로 옷 질은 그냥저냥에 프린트등이 금방 헤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될 것 같다.
옷 질만 보자면 별로긴 한데 막상 입으면 캐쥬얼하게 예쁜데다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고 또 난 순전히 팬심으로 산거라 질이야 어떻건 말건 그냥 좋았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때 시즌 때만 입어야겠다. 프린팅 오래 가려면..
가성비로 생각하자면 컵이 더 괜찮은 듯.
그냥 튼튼한 흰 머그컵에 색상과 함께 프린팅 되어있는데 옷처럼 프린팅 없어질 염려도 잘 없고~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컵 또한 색상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초록색과 빨간색 둘 다 포기할 수 없어서 2컵으로 주문했다.
만족 하기는 하나 손잡이까지 색상을 입혔으면 더 좋았으련만..
컵의 한쪽 면에는 MERRY (AND PIPPIN) CHRISTMAS라고 글자가 프린팅 되어있다.
컵은 자주 써야지!
어쨌거나 디자인 완전 만족.
벌써 내년 크리스마스 디자인도 기대된다.
지금 현재는 곤도르 유니버시티 디자인 프린팅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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