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미키 앤 프렌즈 피크닉 투명 빨대 컵

소품 가게 근처로 가는 날이면 들러서 꼭 뭔가를 사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근처에 있는 겸 들러서 뭔가를 사 오고야 말았다.

 

지나가다 들른 소품가게는 핑크바케스.

귀여운 캐릭터 소품들이 가득한 가게 안을 한 바퀴 대충 둘러본 후 사진 속의 자리에 멈춰 서서 살 것을 골랐다.

저 빈 부분이 내가 집어든 물품의 자리!

 

커피도 같이 사들고 나왔다.

원래 커피 메뉴들도 팔았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지금은 아메리카노와 라테만 파신다고 하였다.

 

핑크핑크한 봉투 안에 물건이!

 

요건 스티치 좋아하는 지인에게 주려고 산 펜형 키링.

 

 

이번에 산 것은 스케이터 제품의 디즈니 투명 빨대 컵 3세트!!

귀여운 사이즈에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컵이 마음에 쏙 들어 집어 들었다.

가격은 만원 조금 넘었다.

 

용량은 320ml로 물컵 용량이랑 비슷한 것 같다.

 

컵과 뚜껑이 서로 정해진 것 없이 원하는 컵에 원하는 뚜껑 색깔을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끼워 맞춰도 되는 컵.

애기들 용으로 적합해 보이긴 하나 어른인 나도 귀여운 컵이 좋다!

 

재질은 모두 폴리프로필렌.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미키와 친구들이 보인다.

 

좀 더 한 개씩 자세한 샷.

 

도널드 덕 햄버거 부럽넹.

 

뚜껑의 구멍은 빨대가 들어갈 딱 알맞은 크기로 나 있다.

 

안쪽에는 빨대를 고정해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빨대를 꽂아도 흐물거리지 않고 잘 잡아준다.

 

빨대도 조금 단단한 형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회용 제품이기 때문에 쓰고 나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실리콘 빨대나 아무 빨대로 대체하면 된다.

 

취급 주의사항.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단, 빨대와 뚜껑은 빼서.

 

새로운 컵에 뭘 마실까 하다가 더치커피가 땡기길래 쵸코하임과 함께 바로 따라 마셨다. (사실 더치가 제일 빠르고 손쉬워서 그런 건 안 비밀)

 

집에서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아담하고 가벼우니 캠핑이나 피크닉 갈 때 요 귀여운 컵에 마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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