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씰룩쌜룩 엉덩이로 헤엄치는 물놀이 장난감

이번의 짱구 아이템은 장난감이다.

그것도 물에서 갖고 노는 장난감.

 

엄연한 성인이고 욕조에 물 받아서 씻는 타입도 아니지만 엉덩이를 씰룩 쌜룩 거리며 헤엄치는 짱구 장난감을 보는 순간 짱구 덕후인 난 너무 귀여워서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오른쪽 포장된게 짱구 물놀이 장난감!

 

새로운 짱구 식구에게 베드 테이블의 짱구가 장난감 짱구를 반기는 듯.

 

 

완구 이름은 엉덩이로 쭉쭉 나아가는 엉덩이 외계인이라고 되어있다.

 

이렇게 귀여운 외계인이면 대환영!

 

구매는 대원샵에서 했지만 다른 곳들도 파는 데가 몇 군데 있으며 가격은 다 다르니 혹시 생각 있으신 분은 좀 더 저렴한 쪽으로 찾으면 되겠다!

 

 

요 짱구 모양대로 생긴 물놀이 튜브 나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 턱 쪽에 나온 링을 잡아당기고 물 위에 올려두면 밑에 패들 같은 것이 양 옆으로 움직임과 동시에 엉덩이도 씰룩 쌜룩거리면서 나아간다.

 

그런데 물에 띄우기 위해 만든 장난감이라 그런지 생긴 게 약간 기괴한 것 같기도..

 

너무 노골적으로 찍었나..

 

빤딱빤딱 빛나는 엉덩이.

짱구는 엉덩이로 뭐든 다 할 수 있는 것 같다.

 

첫 시행을 우리 러키 목욕시킬 때 한 번 놓아봤는데 싫어한다..

 

좋아해 줄 줄 알았는데..

나만 엄청 흐뭇하면서 좋아했다.

 

진짜 짱구가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흔들흔들거리면서 헤엄치는데 계속 땡겨 보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었다.

 

아쉬운 점은 당기는 줄 링이 안 길어서 생각보다 엉덩이 헤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

금방 끝나버려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아쉬움보다 흐뭇함이 더 하니 혹시 풀빌라 같은데 놀러 갈 일 있다면 잊지 않고 가져가야지..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을 전시만 하기엔 너무 아까우니 말이다.

 

물놀이 후.

 

엉덩이가 재산이니 관리 잘해줘야 할 듯해 소중히 따-땃하게 말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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